어려서 특수학교에 보내진 정신박약아 칼라(줄리엣 루이스)는 시간이 흐른 후 아버지인 래들리(톰 스커릿)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집에선 엄마 엘리자베스(다이앤 키튼)와 두 언니 캐롤라인와 헤더가 파티를 준비해 칼라를 맞아준다. 그러나 엘리자베스와 칼라는 서로 갈등을 빚게 되고, 이에 칼라는 집을 나가게 된다. 다시 칼라를 찾은 엘리자베스와 래들리는 칼라가 원하는대로 그녀를 직업학교에 보내준다. 칼라는 그곳에서 자신과 같은 정신박약아 다니엘(지오바니 리비시)을 만나게 되고 둘은 친구가 된다. 그렇게 서로 가깝게 지내던 칼라와 다니엘은 어느새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